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개포지구 내에서도 사업 규모가 가장 큰 개포주공1단지에 대한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에는 조합원 분양신청을 앞두고 조합원 분담금이 감소된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굿모닝공인중개사는 지난1일 개포주공1단지아파트 5층(전용면적 58.08㎡·약 17.6평) 매물을 12억6000만원에 매매 계약했다.
해당 단지는 분당선 구룡역이 도보 5분, 3호선·분당선 도곡역이 1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며 양재IC, 경부고속도로에 진입이 수월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내에 개원초, 개포중이 자리하고 구룡초, 구룡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 우수한 학교들이 지척에 있다.
개포주공 1단지는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조합원 분양평형 신청을 오는 8월31일까지 받을 계획이고 2017년 6월 이주를 목표 사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브렉시트와 중도금 대출의 영향으로 한동안 얼어있던 강남 재건축 시장이 개포지구 재건축의 대표격인 개포주공 1단지의 거래 활성화로 다시 활기를 띠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제공 : 굿모닝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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